[Synology] Audio Station 기본공유폴더(music) 변경방법

사용환경

  • HW : DS216j
  • OS : DSM 6.1.7-15284
  • Package : Audio Station

01. 시작하기 전에…

집에 있는 PC, 사무실 PC, 외장하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등등에 분산되어서 저장되고, 백업을 이유로 중복으로 저장되어 관리가 어려워서 결혼을 하면서 혼수(?)로 NAS를 구매했었다. 조건은 Raid 1(Mirror)을 지원하여 디스크 고장에 보다 안전하고 어떤 장비(PC, 스마트폰, 태블릿 등등)에서도 동일한 파일에 접근이 가능하기만 하면 괜찮다고 생각했고, 성능에는 크게 개의치 않을 것 같아서 저가형으로 구매했다.

하지만 막상 구매하여 이것저것 셋팅을 해보니 생각보다 활용도가 높았다. 연락처 관리를 할 수 있는 CardDAV, 에버노트와 유사한 Note Station, 토렌트나 파일다운로드를 할 수 있는 Download Station 등등 그 중에서 최근에 관심이 생긴 패키지는 Audio Station이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보니 음악파일은 아이튠즈로 하고, 동기화를 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게 은근히 귀찮은 일이다.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멜론이나 벅스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그 귀찮음을 돈으로 해결하고 있다.

내 경우에도 최신 곡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사용하겠지만… 좋아하는 노래 중에서 그런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은 음악들이 조금 있어서 그런 곡들은 아이튠즈로 관리했었던 것이다.

혹시 나와 같은 상황에 있는 사람이라면 NAS는 꽤나 훌륭한 대안이다.(하지만 개인서버를 직접 관리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므로 기본적인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나 네트워크에 데한 지식은 좀 필요한 편이다… 그래도 직접 리눅스서버로 구축하는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니 겁낼 필요도 없긴하다.)

02. 문제점

Audio Station 사용을 위해서 사용 중인 NAS의 패키지 센터에 접속해서 Audio Station을 설치했다. 그런데 원래는 없던 공유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되었다.

원래 폴더의 강제 정렬을 위해서 01_이나 A_와 같은 접두어(Prefix)를 넣어두는 편인데.. 이미 음악파일들은 04_Music이라는 공유폴더에 넣어서 관리하고 있었다. 그런데 Audio Station을 설치한 뒤에 music이라는 공유폴더가 자동으로 생성된 것이다. 아… 싫은데?

공유폴더의 일관성이 깨진 것 같아서 기존 04_Music이라는 공유폴더를 Audio Station에서 서비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03. 색인 위치변경

미디어 파일을 색인하는 위치를 변경해본다.

제어판 – 색인 서비스 – 색인이 지정된 폴더를 선택하면, 음악파일의 위치를 지정해줄 수 있다. 기본으로 설정된 music 공유폴더는 지워주고, 원래 04_Music이라는 공유폴더를 색인대상으로 넣어준다.

04. 공유폴더 삭제

music 공유폴더는 이제 색인대상이 아니니 삭제해보자.

제어판 – 공유 폴더에서 music 공유폴더를 오른쪽마우스로 클릭해서 삭제를 눌러본다. Audio Station을 끄고 삭제하란다. 색인대상에서 지웠으니 의존성이 사라졌는데 왜 삭제하라는 거지… 일단 시키는대로 해보자.

패키지 센터 – Audio Station에서 중지를 눌러서 서비스를 중지한다. 중지가 완료되면 다시 공유폴더를 삭제해본다.

삭제가 진행된다. 시키는 대로 체크박스에 체크하고(협박), 관리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삭제가 진행된다.

05. 성공?

그럼 이제 원하던대로 04_Music 공유폴더에 음악파일을 관리하면 될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다시 Audio Station을 다시 실행시킨다. 실행방법은 아까 Audio Station을 중지했던 패키지 센터에서 실행하면 된다.

억… 그런데 music 공유폴더가 다시 살아났다!!(짜증…)

하려던 작업이 막혔으니 구글링을 해보자. 키워드는 ‘synology remove music shared folder’ 몇몇 문서를 읽어보니 Audio Station을 실행하는 시점에 자동으로 music 공유폴더를 생성한다고 한다.(즉, 삭제해도 Audio Station 실행하면 다시 생성된다는 말…)

06. 차선책

Plan A가 실패했으니 Plan B를 생각해본다. music 공유폴더를 삭제할 수 없으니… 있어도 없는 것처럼 만들면 될 것 같았다.

대부분의 NAS에는 ACL 기능이 있으니 그 기능을 활용해보도록 하자.

제어판 – 공유 폴더 – music 공유폴더를 오른쪽으로 클릭해서 편집 메뉴를 선택한다. 상단에 권한 탭을 선택한 다음에 모든 사용자가 접근 금지가 되도록 설정한다. 확인을 눌러서 적용하면…

접근권한이 없으므로 File Station(기본 파일매니저)에서 music 공유폴더가 보이지 않는다!(뭔가 찝찝하지만.. 만족한다.)

07. 마치면서..

대부분의 애플리케이션은 저장소의 위치나 설정파일의 위치와 같은 것들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편인데.. 시놀로지의 Audio Station에는 그런 기능이 존재하지 않아서 아쉽다. 하지만 위와 같은 차선책(꼼수)을 사용하면 사용자(나 처럼 약간 정리 강박이 있는..?)가 원하는대로 설정이 가능하다.

이것저것 사용하면서 NAS가 생각보다 많은 활용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지금보다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상위성능의 NAS로 기변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계속 생긴다. 인텔 계열의 CPU와 넉넉한 메모리, 더 많은 디스크를 수용할 수 있는 4 ~ 8 Bay NAS를 넘보고 있지만… 용돈을 모아서 기변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어서 아쉽다.(ㅠ^ㅠ)

조금씩이라도 모아서 언젠간 고사양 NAS로…(도와줘 와이프!)

08. 참고문서

  1. https://forum.synology.com/enu/viewtopic.php?t=115735
  2. https://www.synology-forum.nl/synology-dsm-5-1/map-met-encryptie-beveiligd-eerst-handmatig-afkoppelen-voor-uitschakelen-nas/?action=dlattach;ts=1408030982;attach=10258